2016년 월간 『see』 추천시인상을 수상하였으며, 강원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7년, 2019년 강원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금 수혜, ‘행복한 책읽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시집 『달의 발자국』, 『냉장고를 먹는 기린』, 『팔랑,』, 『아무도 손대지 않은 아침을 너에게 줄게』, 『아픈 손으로 문을 여는 사람들에게』, 『그녀는 빨간 신호등을 보고 있다』, 동시집 『완이의 잠꼬대』, 『꽃잎 먹는 달팽이』가 있다.
"스님과 그리움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스님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사무친다는 말이 떠오르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라서 좋다는 말하면서 달의 뒷모습처럼 울고 있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머무는 자리마다 그리움으로 길을 만드는 사람, 시집을 열고 함께 걸어가고 싶어지는 마음입니다. 사무치는 그리움이 아니라서 좋습니다. 그리워하고 싶을 때 바라볼 수 있는 달빛이라서 은은하게 좋은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