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루옌의 본명은 왕헝, 필명은 루옌, 왕왕워 등이다. 그의 필명이 말해주듯 그는 루쉰(魯迅)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향토소설의 대표적 작가로 손꼽힌다. 『유자(柚子)』 『황금(黃金)』 『동년의 비애(童年的悲哀)』 등의 단편소설집, 산문집 『나그네의 마음(旅人的心)』 등을 남겼다. 이 책에 실린 「쥐잉의 출가(菊英的出嫁)」는 1926년에 출판된 『유자(柚子)』에 발표되었으며, 「동년의 비애」는 1929년 11월 『소설월보(小說月報)』 제20권 11호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