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십스(Richard Sibbes, 1577?1635)는 17세기 영국 청교도를 대표하는 신학자이자 설교가로, 따뜻한 복음적 위로와 깊은 영성으로 ‘하늘의 의사’라 불렸다.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세인트존즈 칼리지(St John’s College)에서 공부하고 펠로우로 섬겼으며, 이후 세인트캐서린스홀(St Catharine’s Hall, 오늘의 세인트캐서린스칼리지)의 학장으로 봉사하였다. 또한 런던 그레이즈인(Gray’s Inn)에서 설교 사역을 감당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은혜를 전했다. 십스의 설교는 그리스도의 자비와 성령의 위로를 강조하며, 연약한 성도들을 돌보는 목회적 따뜻함으로 가득했다. 그는 죄로 상한 영혼들에게 복음의 은혜를 전하는 데 헌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