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는 『오케이 라이프』라는 에세이를 썼고, 2025년에는 『자유로운 생활』을 썼습니다. 두 책은 남매처럼 완전히 다르면서도 많이 닮아 있어요. 또 다른 남매 같은 책을 계속해서 써나가는 꿈을 꿉니다. 보편적이고 평범한 날들 속에서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요.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 나만의 사랑과 자유를요. 그 이야기들을 잘 담아 오래오래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마음이 마를 때마다 꺼내 읽고 싶은 계절의 기록. ‘내 작은 정원 이야기’라는 제목이 때로 ‘내 작은 마음 이야기’로 읽히기도 했다. 식물을 돌보는 건 결국 마음과 삶을 어루만지는 일임을 배웠다. 저자는 읽는 이의 마음속에 작은 초록 하나가 떠오른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했지만, 내 마음은 한여름의 무성한 초록 숲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