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조소담
SUMMER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작가이미지
조소담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인생 목표는 2050년에 태어난 꼬마에게 ‘내가 세상이 바뀌는 순간에 이런 역할로 존재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큰 욕심 없이 자기 주변 3미터 이내의 세계부터 좋아지길 바라며, 꼭 마주해야 할 장면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닷페이스]를 통해 전하고 있다.
미디어 스타트업 [닷페이스] 대표이자 콘텐츠 기획자로 자신의 목소리를 사회에 내는 동시에, 사랑과 관계에 대한 내밀한 속내를 ‘썸머’라는 필명으로 일기처럼 써왔다. 스스로를 잘 돌보는 일과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일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몇 번의 만남과 헤어짐을 거쳐 깨달았다. 그리하여 아주 오랫동안 상실과 사랑에 대해 쓰고자 한다.
포보스가 선정한 ‘유리천장을 깬 아시아 여성 20인’,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등 해가 갈수록 이름 앞에 기다란 수식어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길거리에서 사먹는 타코야키 한입에 금세 행복해지는 일상을 살아간다.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더 자주 느끼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 글은 많은 사람을 불편하게 할 것 같다. 저자는 불편하면 이리 와서 여기 앉아보라는 듯 말을 건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어려울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듯하면서도 결국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하고야 만다. 그리고 우리가 오해로 만나더라도 다시 공들여 대화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품는다. 그 용기와 낙관으로 만든 이야기가 다른 여성들에게도 가닿기를 바란다.
  • 우리는 오랫동안 몸과 싸웠다. 때로는 보기 좋은 몸, 생산적인 몸에 대한 강박에 시달렸고 때로는 움직일 기회를 박탈당했다. 이제 우리는 다 버리기로 했다. 보기 좋은 몸, 생산적인 몸에 대한 강박을. 그런 걸 찬양하는 오래된 이야기는 너무 많다. 이제 새로운 이야기를 읽자. 낯설고 내 마음대로 잘 움직여지지 않는 몸을 이끌고 동네 수영장으로 가는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침대 딛고 다이빙』의 송혜교 작가는 당당하게 ‘안 움직여 인간’인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아침 수영을 갈 때 극한의 의지가 필요했다는 이야기부터 물리치료사인 친구가 자신의 몸을 보고 ‘환자를 만나러 왔나 싶다’며 놀란 이야기, 1분 뛰고 헐떡거리던 이야기까지. 스스로를 ‘안 움직여’ 인간이라 밝히지 못하고 있었던 사람들이 같이 킬킬댈 만한 이야기이다. 그런 작가가 조금씩 ‘움직여’ 인간으로 바뀌면서 생기는 일들은 사뭇 감동적이다. 수영장에서 레인을 다섯 바퀴 도는 수영 베테랑 할머니를 만나고, 여행지에서 러닝을 하고, 운동하러 더 쉽게 가기 위해 운전면허도 딴다. 작게 시작한 움직임은 세상을 새롭게 만나는 방식이 된다. 움직인 덕분에 평생 다이어트에 골몰했던 자기 몸을 새롭게 보게 되고, 움직이니 낯설고 다정한 얼굴들을 보게 된다. 더 움직이니 더 크게 모험하고 돌아올 체력이 생긴다. 몸을 일으키게 하는 책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웃으며 이 이야기를 읽자. 그리고 같이 일어나자. 움직이고 또 움직이며 그렇게 아주아주 즐겁게 살자.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