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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원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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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원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노인, 중독, 불안 분야를 주로 연구했다. 현재 서울 은평구에 있는 연세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다. 저서로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 『어쩌다 도박』(공저)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아프리카에다가 할머니들의 이야기라고 해서 따뜻하고 잔잔할 줄 알았는데, 작은 반전이 넘치는 재미있는 책이다. 의료 접근성이 높은 대한민국에서도 이 이야기가 의미 있는 까닭은 사람은 언제든 외로울 수 있고, 서로의 연결이 끊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서로를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우정 벤치>를 통한 조용하고 강력한 변화를 느껴 보자.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한다면 저자가 전문가의 한계를 깨닫고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까운 사람이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은 적 있다면 서로를 돕는 방법을 배운다는 점에서 꼭 읽어야 한다. 결핍을 극복하고 화합으로 나가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털어놓을 용기가 날 것이다. 내 곁 외로운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줄 마음도 따뜻하게 데워질 것이다.
  • 문제투성이인 이 세상에서 내 마음을 돌보며 살아남기 위한 책. 몸과 마음, 우리와 세상의 연결성을 돌아보고 화해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끄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조언이 담겨 있다. 공동체 속 각자의 의미를 묻는 질문들에 페이지가 휙휙 넘어가고, 무조건적인 희망보다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집중하자는 대목에서는 빅터 프랭클의 실존주의적 관점이 떠오른다. 과거를 파헤치고 돌아보기보단 현재와 소통하고 몸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아주 반갑다. 능동적인 수용을 위해 당장 필요한 전략이 곳곳에 많으니 놓치지 말기. 세상에 의해 살아지는 게 아니라 진짜 나로 살고 싶다면 읽어보자.

작가 인터뷰

  • [인터뷰] 이두형, 박종석 전문의 “오늘의 마음은 맑음입니다” | 예스24
    2026.01.15.

작품 밑줄긋기

p.240
걷기 명상이 좋은 점은 내 몸의 감각에 집중하는 훈련이기 때문이다.그 과정에 익숙해지면 어느새 지겨워 질 수도 수 있다.그럴 때는 다리의 움직임, 팔의 흔들림, 바람에 움직이는 머리카락 등몸 전체의 감각으로 주의를 확장해볼 수도 있다.많은 경우 우리는 평소 스마트폰 을 들여다보고 컴퓨터로 작업하면서 여러 감각 중 시각을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걷기 명상을 하면 다른 감각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는다.평소 홀대했던 촉각, 후 각에도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 내 근육과 자세를 온전히 느끼며 고유감각을 느껴보거나, 깊은 호흡과 관련된 내 장감각을 깨울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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