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외우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는 일이죠. 특히 물리학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현상들을 명쾌하게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까지 탐구하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지식 그 자체보다, 그 지식이 ‘어떤 질문’에서 시작되었고 ‘어떤 탐구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배운 내용을 새로운 문제에 적용하고, 스스로 생각을 넓혀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힘과 운동의 개념부터 시작해 원자, 상대성 이론, 그리고 양자 물리라는 드넓은 세계까지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학교 수업에서 깊이 다루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어,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왜 이런 생각이 나왔을까?”, “이 설명은 어떻게 증명되었을까?” 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져 보세요. 그런 과정을 즐기다 보면 어느덧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함께 이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