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처음으로 동아시아사가 고등학교 정규 교육에 포함되었다. 처음 접하는 동아시아사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동아시아사는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학습을 통해 얻는 것은 지식뿐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시민이라는 시각이다. 이는 국가와 민족이라는 틀 속에서 나타나는 갈등뿐 아니라 계급, 성, 언어와 인종 등의 다양한 사회 문화적 차이에 따른 구조화된 폭력에 반대하고 공존과 연대를 통해 평화를 추구하는 시각을 의미한다. 저자는 10년 이상 이러한 시각을 견지하며 한 가지 방향만을 생각하면서 노력해 왔다. 평화를 위해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