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활동하는 영상설치 미술가이자 영화감독이다. 현대 예술로서의 다큐멘터리 영화와 공공미술, 개별 작업과 공동 작업, 전시장과 극장 그리고 생활현장을 오가며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기획, 제작해 왔다. 1998년부터 작가로 활동을 시작해 총 16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대표 개인전으로 2015년 미국 뉴욕 MoMA PS1에서 열린 《환생》, 2017년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작가로 선정되어 개최한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2019년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열린 《고스트 가이드》, 2022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 2022 타이틀 매치: 임흥순 vs. 오메르 파스트 《컷!》, 2023년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열린 《기억 샤워 바다》가 있다. 2002년과 2010년 광주비엔날레, 2015년 샤르자비엔날레와 베니스비엔날레, 2016년 타이베이비엔날레, 2018년 카네기인터내셔널 등 다수의 국제 미술행사와 영화제에 초대되었다. 첫 장편영화 〈비념〉(2012)을 시작으로 총 여덟 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했고 다섯 편의 영화를 극장 개봉했다. 〈위로공단〉(2014)으로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은사자상을, 〈려행〉(2016)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판타스틱 관객상을 받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국내 주요 미술관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 노르웨이 스타방에르미술관, 아랍에미레이트 샤르자 아트 파운데이션, 카네기미술관 등의 기관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