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맥하그가 언급했듯이, 조경 설계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선과 색이 되어서는 안 된다.’ 즉
조경 설계에는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문화가 배어 있어야 한다. 이러한 교훈을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만의 어휘로 풀어내고 있으며, 이는 그가 설계에서 구현하고자 한 가치 중의 하나다. … 이 책에는 저자의 설계 철학이 곳곳에 녹아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여 년간 세계적으로 주목받아 온 국내외 프로젝트가 망라되어 있어, 독자들이 21세기 전후의 세계 조경 설계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