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생물학과에서 붉은머리오목눈이의 번식생태를 연구하였고, 일본 오사카시립대학교 생물학과 동물사회학연구실에서 붉은머리오목눈이의 비번식기 무리사회로 석사학위, 붉은머리오목눈이의 사회구조라는 제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국내 최초로 1,300여 마리의 붉은머리오목눈이 다리에 컬러링을 부착하여 개체식별하고, 쌍안경과 CCTV 카메라를 이용하여 개체 수준의 연구를 시도하였다. 또한 세계 최초로 붉은머리오목눈이의 두 가지 알 색(청색과 흰색)과 뻐꾸기에 의한 탁란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세계 최고의 조류학회지에 보고되었고, 국내 조류 행동생태학 연구의 길잡이가 되었다. 환경부 및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자연환경조사 및 각종 보호지역 생태계조사 업무를 담당하였고, 현재 국립생태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공역으로 『행동생태학』(자연과생태, 2014)과 『조류학』(아카데미서적, 2003)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