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혼탁한 갯벌 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 같은 이야기! 짜디짠 바닷물은 뜨거운 햇빛에 말라 타들어 가다가 마침내 하얀 소금이 되어 인생의 맛을 일깨우는 기적이 된다. 삶의 밑바닥에서 건져 올린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가 메마른 심장을 강타한다. 기구한 인생은 세상에 많지만 누구나 이를 소설로 쓸 수 있진 않다. 뒤틀린 삶을 창작의 열정으로 승화시킨 이 책은 소중한 자기 치유의 고백이며, 마음의 심연에 새겨진 분노와 폭력의 사슬을 스스로 끊고 원수진 세상과 운명에 보내는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