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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Ga In Song 조은심
아티스트
출생
1986년 12월 26일
작가이미지
송가인
아티스트
“전라도에서 탑 찍어불고 서울에 탑 찍으러 온 송가인어라”라고 인사한 2019년 3월 7일은, 트로트사의 물줄기를 바꿨다는 평가를 넘어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흐름을 형성한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선 송가인이 대중 앞에 등장한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걸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송가인은 1986년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에 태어났다. 통기타를 치며 근사하게 트로트를 뽑아내던 아버지와 씻김굿의 대가로 주말마다 무대에 서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송가인은, “노래를 못하면 여기 사람이 아니”라는 진도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소리와 노래를 접하며 자랐다. 진도의 산과 들, 바다에서 뛰놀던 말괄량이 소녀는 선생님의 권유로 중학교 때부터 민요를 배웠고, 광주예고에 들어가서야 본격적으로 박금희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기 시작하여 중앙대 국악대로 진학한다. 2008년 전국판소리대회 대상, 2010년 2011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국악계의 촉망받는 인재였던 송가인은 “진도에서 <전국노래자랑>하는데 꼭 나가봐라”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부르며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연말 결선에서도 우수상을 거머쥐게 된다. 그것이 트로트를 부르는 송가인이 우리 앞에 나타난 순간이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무명 가수로 오랜 인고의 세월을 보내다가 2019년 <미스트롯>에 출전한다. <미스트롯>은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송가인은 때로 애간장을 녹이게 하고 때로 한껏 흥을 달아오르게 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결국 1대 진의 왕관을 쓰게 된다. 2019년 5월 2일은 트로트 여제의 대관식이었고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인 송가인 신드롬의 선포를 고하는 날이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넘어 가요계의 여제로 올라선 그녀지만 여전히 자신의 이름 송가인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 스스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노력하는 송가인이 되겠노라는 다짐이 『송가인이어라』를 쓰게 했다.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노래를 부르기 위한 그녀의 삶의 노래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송가인의 노래는 이제 시작이다.

아티스트의 전체작품

아티스트의 추천

  • 내용 중에 “화려한 꽃동산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시인이 되고 화가가 될 것만 같은 기분”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저도 책을 보는 내내 “다음 장엔 어떤 곳이 나올까” 설레는 마음으로 뒷장을 넘겼습니다. 국내 여행을 가고 싶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간다면 어떤 걸 보고 와야 할지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400살 나이의 은행나무, 한탄강 얼음 트레킹, 월출산 명물 구름다리…. 이렇게 신비롭고 궁금하고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들이나 지나쳐 왔던 순간들이 이 책으로 인해 마음 깊은 곳에 새겨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민천 호텔에 사람이 더 붐비기 전에 시간 내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훗날 제가 이 책 속의 장소를 여행한다면 오늘 책을 읽던 이 순간의 제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눈으로 한 번 읽고, 마음으로 한 번 더 새긴 오늘을요.
  • “소리의 영과 한이 오롯이 살아나 한 편의 아름다운 가사가 되었다. 소리 하나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나 다시 한번 소리를 위해 미련 없이 무대 밖으로 나온 허금파의 기구한 생을 따라가며 나는 새삼 놀랐다. 원하는 삶을 위해 세상에서 잊히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금파가 우리 안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염원을 돌아보게 하기 때문이다. 금파의 애절한 소리가 슬픔을 타고 올라 힘이 되어주니, 음악인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반가운 작품이다. 부디 내 소리도 금파의 소리처럼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어주면 좋겠다.”

아티스트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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