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부터 수학 교사가 되기까지, 또 수학 교사로서 다양한 고민을 해온 시간들까지 모두 나와 닮아 있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온전히 담긴 책이다. ‘그래, 바로 이거야!’라는 말을 마음속에서 몇 번이나 되뇌며 읽었다. 항상 “그래서 답이 뭐예요?”, “그래서 맞았어요, 틀렸어요?”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수학은 답이 목적인 학문이 아니라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한 학문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었는데, 이 이야기가 너무나도 잘 담긴 책이다. 이 책을 집어 든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얘들아,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만나고, 사람들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가지? 수학도 마찬가지란다. 하나의 수학 문제에도 너무나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어. 단순한 덧셈 하나도 정말 다양하게 설명해낼 수 있지! 이 책 속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숨어 있어. 한번 같이 구경하러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