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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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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KBS 디지털뉴스부 팀장. KBS에서 법조팀, 정치부, 경제부 기자를 거쳐 데이터저널리즘 기자로 일했다. KBS에서는 처음으로 팩트체크 기사를 쓰기 시작해 지금도 꾸준히 전담하고 있다. 이달의 기자상, 이달의 방송기자상, 데이터저널리즘어워드 탐사보도상,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대상 등 다수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디지털 시대에 좋은 뉴스를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닿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가의 추천

  • 삼복더위 한가운데였다. 커다란 배낭에는 간이의자와 침낭, 물통, 그림도구들이 들어 있었다. 김세진 씨는 뙤약볕 아래 종일 앉아 소녀상을 그렸다. 밤에는 소녀상 옆에서 잤다. 처음엔 집에 돈이 많은가 했다. 아니었다. 공사판에서 몇 달 간 벌었단다. 설마 다 그릴까? 근데 그걸 해냈다. 제주부터 강릉까지 소녀상 75곳을 배낭 하나 메고 뚜벅뚜벅 그려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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