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5
서문돈셰어시는 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심지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다. -이언 맥길크리스트음악과 영화, 소설이 모두 탈출구를 제공하고, 스포츠도 그렇다. 시와 운동 경기는 고대 그리스의 서정시인 핀타로스의 송시에서부터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가 시로 은퇴를 선언한 오늘날까지 함께한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인 페르난도 페레즈가 썼듯이 "야구와 마찬가지로 시도 일종의 반(反)문화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시는 어떤 형태로도 삶에 반하는 게 아니라, (미세한 차이지만) 삶에 역행할 뿐이다."시를 경험하는 것은 현실 너머를 보는 것이다. 물리적인 세계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찾는 것이며, 다른 삶과 다른 층위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세상을 경이롭게 여기는 것이며,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며, 가장 중요하게는 젊고 늙고, 배우고 못 배우고를 떠나 타인과 나누는 것이다." _예술가 아이 웨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