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욜라메리마운트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및 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영화와 연극, 소설, 역사의 장면들을 ‘슬픔’이란 주제를 연구하는 한 방법으로 사용하여 강의를 해왔다. 저서로 『그곳에 있었던 개The Dog Who Was There』와 미국도서관협회의 ‘2008년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된 『배우에게 전하는 편지Notes to an Actor』가 있다. 텔레비전 시리즈와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아내를 읽고 뜻밖의 곤경에 처하게 됐는데,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내가 골칫거리가 된다는 사실이다. 직장에서, 클럽에서, 거리에서,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아내의 죽음에 대해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마음을 정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본다. 나는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해도 싫고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싫다. 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