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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헌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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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헌
국내작가 문학가
2011년 《月刊文學》 신인상, 2011년 《한국수필》 신인상, 2012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 제1회 고산문학대상 신인상, 제9회 시조시학 젊은시인상, 제8회 올해의시조집상, 제10회 월간문학상, 제3회 현구문학상 등 수상. 시조집 『노을치마』 『받침 없는 편지』, 수필집 『문득 새떼가 되어』(2020아르코 문학나눔).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전남수필 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김동신의 시詩는 살아 있다. 옴천 산골 계곡물의 토하처럼 펄펄 살아 퍼덕인다. 주변에서 갓 잡아 올린 글들이라 날것 그대로의 싱싱한 맛이 배어 있다. 시인이 담근 청자골 토하 묵은지처럼 게미가 있다. 고향 강진에서 60년 이상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 일터에서 터득한 삶의 철학을 고스란히 시집에서 만날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재치와 익살로 가득한 한 편 한 편을 펼칠 때마다 공감의 무릎을 탁, 치며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그래서 김동신의 첫 시집 『살구나무 밥상』은 일단 반은 성공한 셈이다. 시집을 받아 든 이 누구나 단숨에 끝까지 읽어갈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수련 꽃 옴천에서 토하와 함께 쓰고 굴리고 지우고 끝내 지워지지 않은 것들을 등짐처럼 묶어서 백지 위에 부려놓”(시인의 말)은 그의 시편詩篇이 독자의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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