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에 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률가로서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79년 춘천지방법원 판사로 시작해 부산지방법원, 대전 및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대전지방법원장,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독일 괴팅겐대 연수 시 독일의 선진 법문화를 배웠고, 이를 바탕으로 사법현장에서 법원 제도혁신과 사법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에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퇴임 후 법무법인 화우의 대표변호사,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다. 또한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사법발전에 이바지했다. 사법연수원 교수, 연세대 및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 겸임교수 등을 거쳐 중앙대 법학전문대학 겸임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2019년 3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는《해상운송법》(1992),《실무손해배상책임법》(1998) 등이 있다. 헌법, 회사법, 유가증권법 등을 연구하여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