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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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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충청북도 괴산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중문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하면서 공부의 방향을 중국현대문학으로 바꿔 중국현대소설을 전공하며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수료 후, 중국 북경사범대학에서 연구학자 과정을 거쳤고, 2000년부터 2018년까지 한중대학교(구 동해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외국어학부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현재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그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현대소설의 전개(보고사)>, <중국현대소설사(보고사)> 등이 있고 譯書로는 <墨子(홍익출판사)>, <중국당대문학사(공역/ 고려원)> 등이 있으며, 「魯迅의 抒情小說 試論」, 「郁達夫의 沈淪」, 모방문학으로서의 양상과 의미 - 佐藤春夫의 「田園の憂鬱」과의 對比를 중심으로, 『張愛玲의 <傳奇> 모더니즘 소설로서의 서사적 성격』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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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르네상스 미술의 탐구는 르네상스의 정수(精髓)를 이해하는 첩경 인류 문명의 역사를 탐구하다 보면, 인류 문화의 시작과 발달은 미술의 그것과 그 궤를 함께하고 있음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인류 문명의 발전은 미술 문화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미술을 통해 시대의 정치 사회적 의미와 역사적 상황, 예술의 흐름 등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의 초상화에 대한 탐구를 통해 르네상스라는 시대가 주는 정치 사회적 의미와 함께 미술사에 있어 획기적 혁신과 가치를 가져다준 작품을 평가하고 있다. 학문 또는 예술의 재생 부활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르네상스는 14세기에서 16세기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 혁신 운동이었다. 르네상스는 고대 그리스-로마의 문학, 사상, 예술을 본받아 인간 중심의 새로운 유럽 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유럽과 서구 문명의 토대를 창출하는 데 있어 절대적 역할을 하였다. 고전주의의 부활, 인본주의, 자연의 재발견, 개인의 창조성 등이 르네상스 운동의 목표이자 결과였는데, 이 같은 르네상스 운동의 정신과 예술적 특성 등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분야가 미술이었다. 당시 미술은 과학의 차원으로 인식되기까지 하였으며, 자연을 탐구하는 수단인 동시에 발견의 기록으로, 가시적인 세계에 대한 관찰에 바탕을 두고 원근법 등의 수학적 원칙에 따라 만들어지기도 했다. 따라서 르네상스의 미술을 탐구한다는 것은 르네상스의 정수(精髓)를 이해하는 첩경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 탄생한 초상화에 평가의 초점을 맞추었는데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초상화는 미술작품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동시대의 정치 사회적 흐름과 의미 등을 함축하고 있는데, 이런 의미에서 김인철 교수의 역작 [르네상스의 역사와 초상화]는 르네상스의 한 시대를 망라하는, 말 그대로 르네상스의 미술사로서의 의미를 넘어 르네상스의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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