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트북은 단순한 제작 기록을 넘어, 30년 전 글 속 상상으로만 존재하던 퇴마사들에게 스크린 위의 생명력을 부여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온 창작자들의 투쟁기라 할 수 있습니다. 선 하나, 색감 하나에 담긴 선택과 고뇌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도달한 새로운 미학적 성취를 분명하게 증명합니다. 독자들은 이 책의 모든 페이지에서 로커스 아티스트들이 영혼을 담아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만의 서사로 세계적인 수준의 비주얼을 완성해낸 이 기록이,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뜨거운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