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수 시인은 제1회 「시와문화」 문학상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는 『사물을 심은 나무』, 『하늘까지 뻗은 나뭇가지』, 『한 잎』 등이 있으며, 이번 『백장미의 날개의 날개』는 네 번째 시집이다. 강원문화재단의 창작기금을 네 차례 수혜받았으며, 다양한 문학단체에서 편집위원, 주간, 회장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문학 활성화에도 힘써왔다.
특히 동해여성문학회를 중심으로 지역 여성 시문학의 성장을 도모해 온 그는, 삶과 존재, 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시로 풀어내며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집은 그의 시세계가 더욱 심화되고 확장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