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철을 인문학적으로 읽는데 오랜 시간을 썼다. 시간의 길이는 명함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중이고 돌파구를 찾고 있다. 기관에서 동네에서 독서토론진행자로 활동하며 저마다의 읽기 방식을 장착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저서 『쉰, 아직도 나를 설득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었다』 있다.
7년 전 한 인문학공동체에 발을 들인 이후 읽고 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미셀 푸코와 앙리 베르그송 세미나를 각기 다른 공간에서 다른 동료들과 하고 있고, 어린 자식들 책 읽어주다 만난 엄마들끼리 독서모임을 3년째 하고 있다. 책과 함께 만나는 사람들은 좋다. 그래서 읽고 쓰는 생활자로, 사는 동안은 살아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