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패렐 신부(Fr. Walter Farrell, O.P.)는 1902년에 미국의 시카고에서 태어나 도미니코 수도회에 입회해서 학문적인 양성 과정을 거쳐 사제품을 받았다. 지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졌던 그는 특히 일반대중을 상대로 그리스도교 신학을 소개하는 데에 열성적이었다. 1939년에는 [The Thomist] 창간을 통해 성 토마스 사상의 대중화에 앞장섰으며, 1938년부터 1942년까지 4권으로 구성된 자신의 대표작 『신학대전 해설서』를 집필했다. 이 작품은 성 토마스의 역작인 『신학대전』의 핵심적인 논증과 통찰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현대어로 풀어쓴 책으로, 『신학대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월터 패렐 신부는 1951년 세상을 떠났다. 유고집으로는 『나의 인생노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