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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정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출생
1993년 출생
출생지
서울
작가이미지
김아정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쓴다. 1993년 서울에서 태어나 크고 작은 도시들을 전전하며 자랐다. 열다섯 살 때 강원도로 이사를 가면서, 도시의 빌딩숲 대신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바라보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강원도라고 옥수수만 먹고 자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등하굣길에 늘 지나던 옥수수밭은 생각이 난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2015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로 등단했으며 앤솔러지 『미니어처 하우스』에 참여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책**려 2025.07.07.
p.64
김아정 작가ㅡㅡㅡㅡㅡㅡㅡ가장 강렬하게 ‘소속과 배제’, 가족이라는 경계선, 그리고 심리적 거리를 다룬 작품이야.이야기의 구조는 단순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상징은 복합적ㅡㅡㅡㅡㅡㅡㅡ1. 읽을 때 집중 포인트1) 미니어처 하우스의 상징성- 작고 단정하게 축소된 공간은 가족이라는 이상적인 공간의 모형이면서, 그 틀 밖으로 밀려난 사람의 흔적- 누구를 위한 공간인가? 누구는 안에 있고 누구는 바깥에 있는가?2) 언니의 부재 = 존재의 흔적- 이 소설은 부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야.- 언니는 등장하지 않지만, 가족과 화자의 말과 태도 속에서 계속 존재해.- 언니는 왜 사라졌을까, 왜 그토록 가족에게 불편한 존재였을까, 왜 화자는 그 언니가 남긴 미니어처에 이끌릴까?3) 화자의 관찰자적 시선- 화자는 자주 보고만 있다, 또는 생각만 한다.- 그 거리감이야말로 이야기의 핵심이야.그녀는 속해 있는 듯하지만, 내면 깊은 곳에선 이 가족의 질서에 이질감을 느끼는 인물이야.ㅡㅡㅡㅡㅡㅡㅡ2. 스포일러 포함 작품 요약어느 날 언니는 아무 말도 없이 사라졌고, 남은 것은 자신이 만들던 미니어처 하우스였다.언니는 현실 가족에 속하지 못하고, 자기만의 축소된 이상적 공간에서 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이야기는 그 언니의 세계를 비로소 바라보게 된 화자의 내면 변화로 끝난다.즉, ‘지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늦은 공감의 가능성을 암시한다.ㅡㅡㅡㅡㅡㅡㅡ3. 던질 수 있는 고급 질문1) “미니어처 하우스는 누구의 세계였을까? 그리고 왜 축소된 형태로 존재해야 했을까?”=> 축소된 공간은 안전함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세상에서 밀려난 존재의 은신처이기도 해.2) “가족이란 공간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작동할 수 있을까?”=> 소속이 의무이거나 강요될 때, 누군가는 자연스럽게 밖으로 밀려난다는 것을 보여주는 서사.3) “이야기의 끝에서야 비로소 이해되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공감은 종종 늦게 찾아온다. 그 늦은 이해는 위로일까, 후회일까?4) “나는 내 삶에서 미니어처 하우스 같은 공간을 만든 적이 있었을까?”=> 스스로 안전하지만 고립된 공간을 만들고 살아간 적 있는지, 자문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어.ㅡㅡㅡㅡㅡㅡㅡ작품에 대한 한마디이 작품은 소리치지 않고, 가족이라는 울타리의 균열을 보여준다.그 안에서 소외된 존재를 늦게나마 인식하는 화자의 감정 변화가 조용히 깊게 파고든다.ㅡㅡㅡㅡㅡㅡㅡ다읽은이후에 chatGPT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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