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툴루즈 장 조레스 대학교에서 〈베르그손과 들뢰즈: 생명이란 이름의 내재성에 대한 두 형이상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에는 생명 형이상학, 현대 존재론, 생명윤리의 철학적 함의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생명을 존재의 궁극적인 이름으로 사유하고자 한 현대 프랑스 철학의 흐름을 비판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시각에서 해석하며, 내재성과 잠재성 개념을 통해 존재와 생성, 윤리와 실천의 접점을 탐구해왔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이자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이다. 첨단기술과 인간, 도시, 생명윤리 간의 철학적 관계를 조명하는 융합 인문학 연구를 수행 중이다. 공저로 《미래도시와 기술혁명의 공공성》 《디지털 전환과 가야 할 미래》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철학자들의 뱃속》이 있다. 그 밖에 〈내재성의 형이상학으로 본 베르그손의 《창조적 진화》〉를 비롯해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