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소프트웨어가 그렇겠지만 엘라스틱스택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시스템에서는 소프트웨어가 품은 철학(소프트웨어가 나온 목적) 및 정확한 용어와 개념을 알고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가령 엘라스틱서치에서 말하는 인덱스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의 인덱스와 같다고 오해하면 그다음부터 나오는 어떤 설명도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전반에 걸쳐 엘라스틱 스택의 개념, 사용법, 활용 예제부터 엘라스틱서치의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알려준다.
지금까지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된 다양한 엘라스틱 기술서를 읽어봤지만 이 책보다 더 체계적이고도 자세히 설명한 도서를 보지 못했다. 이런 체계적인 구조의 설명이 가능한 데에는 저자진의 엘라스틱 스택 전반에 대한 깊고도 풍부한 이해에서 비롯됐을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다루는 실습들, 즉 캐글의 데이터셋이나 한글 트위터 데이터, 공공 데이터를 엘라스틱서치에 저장하고 분석하는 예제는 매우 실용적이다. 엘라스틱스택을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려는 개발자 혹은 운영자가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