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는 신약에서 자주 인용되는 구약 중의 하나이며, 기독교인들에게 익숙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 메시지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는 난해한 선지서다. 이사야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김창대 박사는 『이사야서의 해석과 신학: 시온이 공의와 의로 빛나게 하라』에서, “시온의 회복”을 이사야서의 신학적 중심 주제로 발견한다.
김창대 박사는 “이사야서는 시온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세워지는 것을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이해하며, 이사야서는 “이 계획의 성취를 위해 백성에게 공의와 의를 행할 것을 강조”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구약신학, 더 나아가 기독교신학에 대한 이사야서의 신학적 기여는 무엇일까에 대해서, 저자는 이사야서가 “구약신학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면서 구약과 신약을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이사야서의 “통합적 주제는 회복된 시온이 공의와 의로 빛나게 하여,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는 것이며, 이사야서에 등장하는 많은 심판의 메시지들을 통해서 이사야서는 “성도의 구원의 목적이 성령을 통해 공의와 의를 실행하여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도록 하는 데 있음을 교훈한다.”
누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
하나님의 계획을 추구하는 자만이 종말론적 시온, 즉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이사야서의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