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영국 요크에서 태어났다. 1969년부터 요크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중세사를 연구했고 2005년에 세상을 떠났다. 대표적인 저서 『엘 시드 탐구(The Quest for El Cid)』(1989)로 울프슨상(Wolfson Award)과 《LA타임스》의 역사 저술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저서 『유럽의 개종(The Conversion of Europe)』(1997)은 영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후 출판된 『피의 복수(Bloodfeud)』(2002)도 큰 호평을 받았으며, 『십자가와 초승달, 천년의 공존』(2005)은 플레처가 남긴 마지막 저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