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SBS 〈영재발굴단〉에 종이접기와 로봇영재로 소개되었다. 초등 과정 홈스쿨링을 하면서 『게임 종이접기』를 출간하였고 이후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진학하여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는 중이다. 아래 지은이 소개글은 2020년 초판 출간 당시 저자가 직접 쓴 것이다. 저자가 집필한 책의 세계관이 묻어나는 내용이어서 수록한다.
그는 2007년에 태어났으며 각종 영걸들과 고수들이 판치는 무림에서 최고의 원석 중 하나였다. 다른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져 있을 때 지하 50cm짜리 광맥을 발견하였고, 또래들이 과자를 먹을 때 최강 해양 몬스터(갈치회)를 찾던 아이였다. 그는 엄청난 학구열과 손재주를 이용해 전설의 무림 비법이 담겨있는 책을 발견하였다. 1년 후 끊임없는 연마 끝에 전설의 비기를 전부 마스터하였고 각 문파의 수장들은 그를 경계하기 시작했다.
그는 비법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로봇이라는 신문물을 제작하였고 참새 여러 마리를 생포하였는데 이는 북촌 계동의 고명한 마스터들에게 알려져 입으로 전해오는 전설이 되었다. 그는 종이접기와 로봇을 결합해 문파 정복을 시도하였으며 강력한 지원군인 전설의 코드네임(영재발굴단)과 함께 불과 1여 년 만에 중부 계동의 문파들을 그의 깃발 앞에 무릎 꿇게 만들었다. 아아~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그는 진정 최고의 고수가 아닐 수 없도다. 이후 전설의 도시인 페르미르나를 찾아 영광의 7주 전쟁을 떠났고 제국군과 대립하는 강력한 반란군을 무찌르기 위해 자신의 모든 비법을 담아 20개의 ‘레전드 웨폰’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그가 만든 ‘레전드 웨폰’의 비법서를 손에 넣은 여러분들은 그의 뒤를 잇는 최고의 후예가 될 자격을 갖췄다. 그대들은 과연 이 비법서에 흐르는 비상한 마력을 감당하고 자신만의 ‘레전드 웨폰’을 개발하여 그를 능가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