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을 해외 주재원으로 지내며 구(舊) 소련의 마지막 진통과 중앙아시아의 독립과 변환을 직접 목격한 저자는 1990년대 산불 진화용 러시아산 헬기 수입 시 통·번역을 담당하고 한국 경협차관 공여 과정에서 한-소련 간 협의를 지켜봐 왔다.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장 시절 한국 제품 “드봉” 화장품을 최초로 러시아에 수출을 했다. 그리고 한국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지역에 전자전기 제품의 BWT 사업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수행했다. 2000년대 중앙아시아 주재 시에는 카자흐스탄 최초 유전개발 계약으로 2007년 당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07년 한국 기업인으로는 처음,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당시 CEO와 함께 만나 한국 기업들의 투르크메니스탄 석유화학 사업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리고 저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종합상사인 LG 상사의 CIS 지역 총괄을 10여년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