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지 않은 길로 스스로 들어서는 데에는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남이 먼저 가본 길을 마음속으로 인정하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두 가지 용기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 전자는 삶에 대한 용기이고 후자는 스스로에 대한 용기일 것입니다. 저자는 두 가지 용기를 모두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두 가지 용기를 경매시장이라는 녹녹치 않은 분야에서 녹여 내왔고, 지금 글로써 풀어보려 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제넘은 판단이 저자에게 흠이 될까 걱정스럽습니다만, 그의 용기는 보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