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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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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 졸업, 시각예술가. 2010년대 이후 미디어 환경에서 등장한 서브 컬쳐 및 미시적 개인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중매체 및 예술작품에서의 서발턴들의 이미지 재현 방식에 대해 연구 중이며, 사진, 비디오, 설치, 퍼포먼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이를 시각화 하고 있다.

개인전 : <2019, 환영 받지 못하는 자, Persona Non Grata, 미디어극장아이공, 서울, 한국>, <2018, 이미지; 변환; 상, 갤러리175, 서울, 한국>, <2018, 이미지 헌팅, 소네마리, 서울, 한국> 등. 단체전 : <2019 제 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한국구애전X, 미디어 극장 아이 공>, <2019, Anti-Freeze, 합정지구, 서울, 한국>, <2018, 뉴스, 리플리에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2018, 누가그녀를 모함했나?,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한국>, <2018, Persona Non Grata, 환영받지 못하는 자, 탈영역 우정국, 서울, 한국> 등.

www.ee-da.com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유**비 2026.08.23.
p.450
그런데 교사가 말한 "오인되어 죽임을 당하는" 장면이란 간 토대지진 당시 자경단이나 경찰의 신문을 말한다. 거기서는 "너 이 새끼, 주고엔고짓센이라고 말해 봐!"라는 신문이 이루어졌다. 즉 말이 거동이 되었다. 말은 이미 말로 들리지 않고,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 거기서는 문답무용의 폭력이 작동하기 시작 할 것이다. 또 오키나와 전투에서는 "오키나와어로 담화하는 자 는 간첩이라 간주하고 처벌한다"라는 군명이 나와서 많은 주민 들이 문답무용으로 죽임을 당했다. 여기서도 말은 거동이 되고,"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 교사의 발언을 오키나와 전투의 기억으로 상기한 이 증언은 이러한 문답무용의 폭력을 전장의 기억으로 상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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