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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국내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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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국내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마이크로소프트 Data&AI 부문 스페셜리스트.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IT 산업을 이끌어온 핵심 기술들을 현업에서 직접 경험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단순히 공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검증하며 변화의 흐름을 기록해왔다. 연구실이 아닌 현장의 눈으로 기술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그는, AI야말로 이전의 어떤 기술보다 우리의 일하는 방식과 사고방식, 나아가 삶 자체를 가장 빠르고 깊게 바꾸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변화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는 그 변화 속에서 어떻게 일하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현장의 시선으로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모두의 인공지능 기초수학》, 《딥러닝 텐서플로 교과서》, 《딥러닝 파이토치 교과서》, 《챗GPT, 거부할 수 없는 미래》, 《랭체인으로 LLM기반의 AI 서비스 개발하기》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224
마이크로 타기팅과 필터 버블이 드러내는 것은 기술의 위험성만이 아니다.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대체로 비슷한 사실을 공유한다는 전제 위에서 작동한다. 그러나 개인화된 정보 환경이 확산될수록 시민들은 같은 사회에 살아도 서로 다른 현실을 경험한다. 각자의 화면은 점점 정교해지지만, 함께 바라보는 공통의 화면은 점점 작아진다.이때 다른 관점의 매체를 의도적으로 찾아보는 노력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억 명이 같은 알고리즘 구조 안에 있는 한 진정한 공론의 장을 회복하는 일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어렵다.그래서 개인의 노력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AI 시대에 필요한 자세는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정보가 현실의 전부가 아닐 수 있음을 자각하는 태도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이 나와 다른 결론에 다다른 이유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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