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출생하여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계간지 『세계의 문학』 봄호에 「무명(無名)」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72년 대학교 4학년 때 『세가지 架空의 우울』을 내기도 하고 등단 후에는 인천 등지에서 [백지] 동인 등으로 활동하며 1989년 인천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수원으로 이주하여 30여 년을 수원에서 지내다가 2019년 10월에 작고하였다. 발간시집으로는 『세가지 架空의 우울』, 『녹슨 단추가 달린 주머니 속의 시』, 『별을 찾아서』, 『검은 소에 관한 기억』, 『연안부두 가는 길』, 『중독된 땅에서』, 『큰 새를 꿈꾸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