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명예교수(사회복지학)이고, 한국여성재단의 제3대 이사장(2015.1 ~2020.3)을 역임했다. 경제성장과 민주화에 성공한 후발 한국이 선택해야 할복지국가 발달의 경로와 모델을 찾는 연구를 계속해 오면서, 성 분업을 전제로한 전후 복지국가 모델의 시대적 부적합성을 확인하고, 젠더불평등에 눈을 감은 채 계층 간 불평등 문제를 논의할 수 없는 시대에 이르렀음을 강조해 왔다. 한국여성학회장, 세계여성학회 공동대표, 한국사회보장학회장, 대통령자문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