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교수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가족정책, 여성복지정책이다. 근래에 들어서 여성의 경제활동유지와 경력개발의 근간으로서의 보육정책, 초등돌봄 정책, 돌봄의 탈성별화 정책 등에 연구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개방형 공모직인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 일하면서, 정책기획과 집행에 있어서 젠더관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가족사회학 저서 중 문제의식이 가장 신선하다. 사회적 가족의 진단과 미래를 담은 이 책을 많은 깨어 있는 시민이 읽고 정책과 일상에서의 고민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나, 가족, 사회 간 억압적 구조를 성찰하며 여러 방식의 개인적 삶을 ‘선택의 정치’로 포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 책은 주어진 틀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삶을 계획하는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인 혜안을 줄 것이다. 비판적으로 읽고, 뜨겁게 토론하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