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주 히로시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현대 일본화 화가이다. 폭포와 물의 흐름을 그린 대형 회화로 명성을 얻은 그는 일본의 전통 회화 재료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자연 속에 깃든 깊은 시간과 에너지를 작품에 담는다.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아시아 작가 최초로 회화 부문 명예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공연 및 건축의 미술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일본 예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LA 카운티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들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 중이며, 일본 가루이자와에 위치한 센주 히로시 미술관에서는 작품 세계 전반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은 작가의 유일한 그림책으로서 오랫동안 탐구해 온 빛과 어둠, 자연의 깊이 그리고 우주적 상상력을 별이 가득한 밤의 풍경 속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