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읽어도 유익하고, 누구나 읽어야 할 영적 고전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14-15세기 영성운동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후에 나타나는 개신교 경건주의 운동을 비롯해 수많은 교회 역사의 위인들에게도 깊은 도전과 감화를 주었고, 한국 교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이 책은 한국어로 가장 많이 번역된 경건 서적 가운데 하나다.
이 위대한 고전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강조하며 그리스도의 생애와 수난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또한 겸손과 사랑, 단순하고 경건한 삶을 강조하면서 내면의 헌신과 실천적 경건을 균형 있게 제시한다. 특히 책의 마지막 장인 성찬에 관한 내용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역과 헌신 그리고 죽음의 의미를 드러내며, 하나님의 임재와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본서의 제목이 암시하듯 이 책의 독자는 예수님의 삶을 성찰하면서 읽는 것이 좋다. 또한 금언 모음집의 형식이기 때문에 특정 단락만 따로 묵상해도 좋다. 그저 한 단락만 읽어도 독자는 그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바라건대 많은 독자가 본서를 통해 경건의 비밀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