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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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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협동조합젊은협업농장 이사. 풀무학교 전공부에서 근무하던 중 2012년 전공부를 졸업하는 청년 두 명과 함께 장곡에서 ‘협동조합젊은협업농장’을 시작했다. 이런 일이 필요하다는 제안은 많이 하면서 본인이 직접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듣고 객기로 10년 동안 일한 학교를 그만두고, 배운 것과 무관한 농장을 만드는 일에 덜컥 참여했다. 농장 일 시작하면서 얼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전직의 특성을 버리지 못해 농장이 교육적 성격을 강하게 띠면서 특색이 생기고 여러 층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런 관심은 젊은협업농장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한국 농업의 상상력과 전망의 부재를 반증한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

작가의 추천

  • 새로움은 단지 번쩍이는 천재적 아이디어가 아니라, 전혀 만나지 못했던 무언가가 서로 연결되면서 시작된다. 이미 만들어진 무언가를 누리는 즐거움보다 만들어가는 과정의 설렘이야말로 새로움을 지속하는 동력이다. 농촌과 지방으로 이주하여 지금과 다른 삶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그들이 처했던 상황이 우리와 너무나 비슷해서 웃음이 나올 정도다. 원칙적인 유연함, 독립된 협동, 열린 공동체, 학습하는 노동에 의해 새로움이 유지된다는 것과, 개인과 기업 그리고 마을의 성장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아르들렌 사람들의 역사가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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