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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국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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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국내작가
깊고 높은 산을 오르고 오르다 옹달샘을 만났습니다. 목을 축이고 땀을 식히고 작은 물병에 한가득 담아 다시 산을 오릅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작은 물병 속 샘물이 조용하지만 아름다운 춤을 춥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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