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학교를 품고 있다는 면에서, 교문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학교와 마을을 잇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삶터와 배움터를 연결하는 문이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교문 만들기는 마을 만들기이고 세상 만들기입니다.
학교와 마을 속 배움의 주인공들이 배움의 문을 직접 만들어 간 이야기가 동화로 나왔습니다. 세상의 벽을 뚫으며 연결의 힘을 키우는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학교의 문이 아이들 손으로 바뀔 때, 문과 연결된 마을과 세상도 바뀔 수 있음을 책은 말해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아이들이 직접 열어 갈 세상의 많은 문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