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희 목사는 교육과 목회의 경계에서 하나님 나라를 사유하는 목회자이자 교육자이다. 그는 교회와 학교, 강단과 교실, 설교와 수업이 분리될 수 없다고 믿으며, 신앙이 삶의 언어이자 공동체의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는 확신으로 사역해 왔다.제주충신교회에서 교육부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제주성안교회 청년부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또한 제주에서 기독교 대안교육 공동체 나무와숲학교를 세워 교장으로 사역하며, 청소년과 청년 사역, 교사 양성, 학부모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가 성적과 경쟁을 넘어 소명과 공동체의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고 있다.
나무와숲학교는 주도성, 관계, 공동선, 하나님 나라 세계관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실천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다.
CBS 〈새롭게 하소서〉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과 집회, 강의 현장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위로와 함께 방향을 묻는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의 글과 강의는 교육을 기술이나 제도가 아닌,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공동체의 분위기로 이해한다.
“교육은 분위기다”라는 말처럼, 아이를 바꾸기보다 어른과 환경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 왔다.
저서로는 『괜찮아! 이 세상에 버려진 인생은 없단다』, 『가르치며 배우는 신앙 52주 교사 가이드』 등이 있다. 권오희 목사는 목회 현장과 대안교육의 자리에서,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다른 길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말하는 사람이다.
『가르치며 배우는 신앙』은 그가 걸어온 목회와 교육의 자리에서, 다음 세대를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함께 자라갈 것인가에 대한 진솔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