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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현
국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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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현
국내작가
본명 하성훈. 1961년 경북 영일군(현 포항시)에서 태어나 포항고, 동국대 법학과를 나왔다. 1985년 대학 3학년 재학 중 월간 ‘한국문학’(편집인 김동리) 신인상에 시 「새벽길」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 <나의 연인은 레몬 향기가 난다>와 장시 「올리브나무」 「겨울 나그네」를 발표했고, 시 「고독」 「겨울 호수」 「발자국」 등이 서울시 지하철에 게시되었다. 헤세기념상(PEN한국이사장), 안견문학대상, 중봉문학상, 김만중문학상, 철도문학상(국토부), 나라사랑창작상, 이한열문학상(연세대), 생태시문학상, 경북예술상(문학부문), 수주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20년 가까운 시간을 곁에서 바라본 소원 선생은 ‘꽃의 이미지’로 살아가는 수필가라 할 수 있다. 굳이 그 꽃을 적시하자면 라일락꽃이라 해도 잘 어울릴 것만 같다. 선생의 풍모와 성품이, 그리고 삶과 글이 그러하다. 사람은 누구나 내면적으로 어떠한 아픔이 있을 수 있지만, 언제나 평화로워 보이는 선생은 지상에 살고 있어도 마치 천상에서 지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한 평화가 일상에서 좋은 글을 빚어내는 원천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수록 작품들을 읽어 보며, 글 속에 배어 있는 생(生)의 선험자적 자산들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는 행복했다. 평소에 ‘말’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는 나로서는 ‘말’을 압도하는 ‘글’의 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이 책의 글들은 마치 실타래가 풀리듯 조용히, 실개천을 흐르는 물처럼 낮은 소리로 말한다.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이 글의 정원으로 많은 독자들이 몰려올 것 같은 예감을 나는 떨쳐낼 수 없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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