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장벽을 공고히 했던 역사적 문헌들을 제시하며 재해석할 때, 베르거는 젠더 장벽에 갇힌 기독교 예배 전통을 허물려던 동시대의 목소리들도 함께 소개했다. 젠더 갈등이 초절정에 달한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이러한 자료는 새로운 출구가 된다. 베르거는 이 책의 결론에서 우리의 예배 안에 가려진 인간의 베일들을 걷어 내고, 모든 것을 포용하고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베일을 다시 쓰자는 비전을 제시한다. 나는 이 책을 예배 리더쉽을 갖고 있는 신학자, 목회자, 신학생,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평등·평화의 예배를 꿈꾸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