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림작가 박윤경’이라는 타이틀의 시작점에, 매일 밤 그림일기를 나누던 친구였다.
‘변리사, 회사 대표, 엄마’라는 멋진 타이틀을 이미 여러 개 달고 있던 윤경 님이,
‘진짜 나’를 찾기 위해 시작한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던 밤이 떠오른다.
날로 성장해 나가는 그녀의 그림 솜씨와, 점점 더 솔직해지는 그녀의 글에 매일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삶의 관성을 깨고 도전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기에,
그저 놀라움을 넘어서 존경심을 여러 번 느꼈다.
어쩌면 인생은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아닐까 싶다.
윤경 님은 달리고 있던 기차에서 용기 있게 뛰어내렸고,
그 탐험 끝에 가장 ‘나다운’ 모습을 찾은 것이 아닐까.
이 책은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확실한 응원이 될 것이다.
‘날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따뜻하게 말하며,
그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게 하는 힘이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