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들이 이를 ‘미장플라스’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장플라스는 ‘작업 공간 조직하기’를 뜻하는 프랑스어 표현이다. 식당 주방처럼 압박감이 심한 세계의 근본 원칙을 나타낸다. 주방에서는 모든 것이 1초보다 짧은 시간에 결정되며 매끄러운 합동이 관건이다.
미장플라스는 요리사가 자신의 작업 환경을 조직하는 방법이지만 주방에서만 쓰는 말은 아니다. 낯선 차의 조명, 방향 표시등, 경적 버튼을 확인한 다음 운전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말이다. 확인을 마쳐도 익숙한 상태에서 약간 벗어나면 평정을 잃을 수 있다. 낯선 미장플라스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방향 표시등 대신 와이퍼를 켜기가 얼마나 쉬운지 렌터카를 운전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