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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당 찻집 사장 키리코도 월급 점장인 주인공 카키자키 테루미(캇키)도, 절에 사는 주지 스님과 수도자를 섞에 놓은 듯한 모습의 단골 손님 뉴도 조력자1, 차분한 표정의 미남 퀵서비스 일을 하는 카미야마 료. 또한 단골 손님이며 조력자2이들은 치유를 잘 한다는 소문을 듣고 찻집에 찾아 오는 이들을 맞아 차를 팔거나, 감실에 시전하는 비용을 받으며, 치유를 해나가는 이야기이다.읽다보니, 그저 찻집일 뿐이고, 그저 찻집 사장일뿐이라지만, 심도 깊은 치유사의 몫을 거뜬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