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학자. 대학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을, 대학원에서 성인임상심리학을 전공했다. 대학병원 소아심리실에서 임상심리전문가로 3년의 수련 과정을 마쳤다. 한국임상심리학회에서 주관하는 임상심리 전문가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정신과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병원에서 임상심리학자로 일하던 어느 날 동료들 몰래 검사실에 들어가 주의력 검사를 받았고, ADHD 의심 결과를 확인했다. 이후 정신과에서 ADHD를 진단받은 후 치료 중이다.
ADHD가 있는 60대, 70대로 살아가는 일이 어떤 것인지 천천히 들여다보며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여기 마련되어 있다. 저자는 우리가 노인이 되는 그때까지 거쳐갈 만한 모든 잘못된 길을 내다보고, 길을 잃지 않기 위한 또는 잃어버린 길로부터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치밀하게 정리해놓았다. ADHD를 돌볼 만한 방법이라면 아무리 사소한 것도 빼곡히 메모해 엮어낸 듯하다. 너무나 철저해서 그 성의를 봐서라도 끈기 있게 잘 살아내야겠다는 다짐과 맹세를 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