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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화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51년 출생
출생지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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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화
국내작가 문학가
박재화朴在和 시인은 충북 보은에서 출생, 옥천과 대전에서 성장하였고, 대전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 및 같은 대학원 보험학과를 졸업하였다.

1984년 종합문예지 <현대문학>의 2회추천 완료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는 <도시의 말> <우리 깊은 세상> <전갈의 노래> <먼지가 아름답다> <비밀번호를 잊다> <새벽이 새 떼를 날릴 때까지> 등이 있다. 힐링노래시집으로 <사람이 위안이다>와 전자책 <비밀번호를 잊다>(저작권협회 선정/보급)가 있으며, 기독교문학상/성균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1인은 만인을 위하고 만인은 1인을 위한다’는 이념과 인류공동체의 안정을 도모하는 보험제도에 매료되어 일찍부터 보험전문가의 길을 걸었으며, 하나손해보험(전무) 퇴임 후에는 십수 년간 두원공대 교수로 봉직하면서 후진을 양성하였다.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틈날 때마다 이 땅 곳곳을 찾았으며, 언제나 절대자의 뜻을 탐구하고자 애썼기에, 그의 시각은 항상 조심스레 열려 있다. 그의 작품도 일방적인 외침보다는 나지막한 물음과 잔잔한 속삭임으로 덮여 있고---.

성聖과 속俗이 따로 없고, 너와 나를 굳이 구분하는 이분법보다 숨탄것들이 모두 하나 되는 통일법 안에 살자는 생각과,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뜨거운 연민을 지니고도 있다.

그는 슬픔이 슬픔을 치유하고, 외로움이 외로움을 치유한다고 믿는다.
또한 시란 모름지기 등가량等價量의 진실을 지녀야 한다는 선배예술가들의 당부도 잊지 않는다.

관념이나 의식에 치우치기보다 우리네 평범한 일상을 핍진하게 드러내는 ‘생활시’를 지향하고, ‘생명시’를 좇아서 자연존중/지구사랑의 따뜻하고도 실천적인 접근을 꾀하며, ‘통일시’를 추구하기에 겨레와 역사에 대하여도 깊은 관심을 쏟고 있다.

그의 이러한 창작태도는 자연히 우리말/우리얼 사랑으로 이어져, 올바른 시어詩語와 최적의 시구詩句를 구사하려는 결벽증적인 태도를 보인다. 안일하고 잘못된(심지어 우리말본에 등한한) 표현이 얼마나 독자들을 잘못 이끄는지 알기에!

그도 ‘어렵게 쓰였으면서 쉽기 읽히는 시’가 좋은 시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시에 있어서나 삶에 있어선 포즈pose보다는 간절함이 중요하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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